교육부, 2022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금요일 발표

입력 2018.08.13 (12:12) 수정 2018.08.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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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부터 적용될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이 이번주 금요일 확정 발표됩니다.

교육부는 오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최종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표에는 김상곤 교육부총리가 직접 나섭니다.

앞서 지난 7일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 특위는 석달 간의 공론화 과정을 거친 개편안을 마련해 교육부에 권고했습니다. 권고된 내용을 보면 수능 위주의 정시 모집을 지금보다 늘리고 절대평가 과목은 현행 영어와 한국사에 제2외국어, 한문 등을 추가하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비율이 없고 현행 제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등의 비판이 쏟아지면서, 결정적인 내용은 결국 교육부가 바꾸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금요일 교육부 발표에 관심이 쏠립니다.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는 약 석달 동안 공론화위원회를 통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했고, 20억여 원의 정부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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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3 12:12:33
    • 수정2018-08-13 13:13:44
    사회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부터 적용될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이 이번주 금요일 확정 발표됩니다.

교육부는 오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최종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표에는 김상곤 교육부총리가 직접 나섭니다.

앞서 지난 7일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 특위는 석달 간의 공론화 과정을 거친 개편안을 마련해 교육부에 권고했습니다. 권고된 내용을 보면 수능 위주의 정시 모집을 지금보다 늘리고 절대평가 과목은 현행 영어와 한국사에 제2외국어, 한문 등을 추가하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비율이 없고 현행 제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등의 비판이 쏟아지면서, 결정적인 내용은 결국 교육부가 바꾸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금요일 교육부 발표에 관심이 쏠립니다.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는 약 석달 동안 공론화위원회를 통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했고, 20억여 원의 정부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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