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입서 서울 주요대학 수능 전형 소폭 늘려
대학교육협의회가 오늘 발표한 2020학년도 대입계획에 따르면 서울대 등 서울소재 15개 주요대학은 2019학년도 대입보다 2.4%포인트 늘어난 1만 4천여 명을 정시로 뽑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비중도 0.1%포인트 늘어나 내년 입시와 비슷한 2만 2천여 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다른 전형의 비중은 줄어, 논술전형은 1.8%포인트, 고교 내신 위주의 학생부교과전형도 0.4%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교육계에서는 사교육 유발 효과가 큰 논술 전형을 억제하면서 정시모집 확대를 요청한 교육부 방침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준희 기자 (rosinant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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