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변치 않는 성공비결

2018-07-05 16:51:17 게재

입시 줄기와 흐름 파악
정부 입시정책의 변화와 대학교 간 좋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경쟁으로 주요 대학들의 입시의 틀이 해마다 바뀐다. 주요 대학들의 학생선발방식과 대응 그리고 다양한 선발방법 이면에 숨겨진 구체적인 인재상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간파할 때 그만큼 합격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아울러 학교와 학과에서 원하는 인재상, 학교별 모집요강 특징 및 주의사항, 전형별 특징과 반영요소, 모집인원과 과거 경쟁률, 추가모집현황, 전년도 합격자 기준 등을 학교 및 입학처 홈페이지와 동원가능한 모든 정보라인을 통해서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정확한 정보 파악과 분석
시즌마다 많은 입시설명회가 열리고 그만큼 또한 많은 정보들이 떠돌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혹은 정확한 정보라고 하더라도)를 단순하게 자신에게 대입 적용하는 것은 입시 성공에 결코 득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해당 학교의 입시정보와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신뢰성이 검증된 전문가의 객관적인 정보를 활용하는 게 좋다. 어떤 정보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백해무익한 것이다.

자신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학교는 늘 경쟁이 심하고 합격에 대한 변수가 많아 막연한 기대감만으로는 승산이 없다. 그러므로 3개 학년 내신 성적과 변화추이, 최근 연속된 5~6회 정도의 전국모의고사성적, 학생부의 완성도와 전공적합요소, 준비 가능기간, 건강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펴서 자신에게 가장 효율적인 전형을 찾아 매진해야 할 것이다.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 선택과 집중
한 가지 전형에 매달리는 것이 불안하여 여러 가지 전형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은 오히려 합격가능성을 떨어뜨리게 된다. 선택 전형을 최소화하여 그에 대해 맞춤으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거의 모든 전형을 다 준비하다가 어느 하나에도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되어 불합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전공적합성에 대한 철저한 준비
내신성적, 수능, 수상, 봉사, 동아리, 창체활동, 독서, 논문, 발명 및 연구 등 모든 것을 무모하게 다 준비하기 보다는 능력에 따른 로드맵을 짠 후, 자신의 전공적합성을 보이는 요소를 잘 발굴하여 균형 있게 실천하여 문서화하고 학생부에 기재되도록 하여 추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스토리를 넣어 연결하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대학 입학 이후에 자신의 진로를 발전시켜 나가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목동 열강학원 강선희 원장

목동 열강학원 강선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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