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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1등급컷 86점…"역대 가장 어려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송고시간 2018-11-16 10:55

2019년도 수능 예상 등급컷./사진=네이버 캡처

주요 입시업체들이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상 등급컷을 공개했다.

EBSi가 공개한 2019학년도 수능 등급컷에 따르면 국어 1등급은 86점, 수학 가형 1등급은 92점, 수학 나형 1등급은 88점이다.

주요 입시교육업체가 예측한 등급컷도 EBSi가 공개한 등급컷과 전반적으로 비슷하다. 국어 1등급은 85~89점, 수학 가형 1등급은 92점, 수학 나형 1등급은 88점으로 예측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이번 수능과 관련해 “수능 도입 이래 국어가 가장 어렵게 출제됐고 1등급 커트라인이 80점대 중후반으로 추정된다”며 “영어 절대평가 때문에 국수탐 중요도가 커진 상황에서 (국어 난도 상승은) 수험생들에게 큰 불안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국어영역 1등급 커트라인이 원점수 94점 안팎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0점 가량 하락한 점수다. 올해 국어는 긴 지문과 신유형 문제 등이 나오면서 난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평가원은 수능이 끝난 직후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에서 시험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26일 정답을 확정·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12월 5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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