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전형…최저학력 기준 낮춘다

입력
수정2019.05.01. 오전 2:13
기사원문
정의진 기자
TALK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정의진 기자 ] 서울대가 현재 고2 학생이 치를 202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 전형의 최저학력 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2020학년도까지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 전형으로 서울대에 입학하기 위해선 두 과목의 탐구영역 모두를 2등급 이상 받아야 했다.

서울대는 2021학년도부터 두 과목 등급 합이 4등급 이내면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도록 했다. 탐구영역 한 과목에서 3등급을 받아도 나머지 한 과목을 1등급으로 받으면 괜찮다는 것이다.

서울대는 또 수시로만 선발하던 미술대학 디자인학부의 공예전공, 디자인전공(실기 포함)에서 2021학년도부터 정시 일반전형을 시행한다.

서울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에서는 고등학교에서 배운 과목에 따라 최대 2점의 수능 성적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가산점은 수학 과학 사회 등 3개 교과군에서 어떤 선택과목을 정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 입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채널 구독하기 <자세히 보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