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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학생부 종합전형 논란, 수시vs정시 두고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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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학생부 종합전형 논란, 수시vs정시 두고 논쟁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4.1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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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100분 토론'에서 대학 입시 제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토론한다. 

17일 MBC '100분 토론' 제작진은 "윤도한 논설위원의 진행으로 펼쳐질 783회 방송에서는 지난주 교육부의 대입 개표 시안 발표 이후, 교육계의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치열한 양쪽의 입장을 토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 = MBC '100분 토론' 예고 영상 캡처]

 

제작진은 "현행 중3부터 적용될 개편안의 가장 큰 쟁점은 대학 입시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표되는 수시와 '수능'으로 대표되는 정시의 비율이다"며 "본래 학교 교육의 다양화를 목표로 도입된 학종이 최근에는 '금수저 전형', '깜깜이 전형' 등으로 불리며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토론에는 중부대 교육대학원 안선회 교수,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최은순 회장 등 교육 현장에 있는 교사와, 학부모, 학계 전문가, 학원 현업자 등이 모여서 대입 개편안 문제를 두고 집중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MBC '100분 토론' 예고 영상 캡처]

 

'100분 토론' 관계자는 "언제나 대한민국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대학 입시 문제를, 근본적으로 토론하며, 사회적 여론을 들어보고 수렴할 수 있는 세부 주제로 '100분 토론'을 구성해서 준비하는 중이다"며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분들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대입 개편안을 둘러싼 이날 방송은 18일 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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