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시입학정보]가천대학교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7-23 11: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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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인공지능시대 이끌 소프트파워 키운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대학가에서 소위 ‘뜨는 대학’으로 대표된다. 지난해 수시모집에서 주요대학 중 지원자 수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대학통합 이후 입시경쟁률을 매년 경신하며 대학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천대는 성장 가능성, 발전 속도 등 현재에 대한 평가보다 미래의 가치에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천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소프트파워 인재 양성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교생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
16개 학과 소프트웨어 전공교육,
전공에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더해 융합인재 양성

가천대는 소프트웨어사업단을 중심으로 재작년부터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화했다. 이를 위해 SW기초 교양과목 총 8과목, 80강좌를 개설하였으며, 지난해 3,286명이 수강했다. 교육강좌는 비주얼 코딩, 피지컬 코딩, 웹 프로그래밍, 컨텐츠 제작, 컴퓨팅적 사고 등이다. 모든 과목에서 강의 내용과 수업운영 방식은 체험과 창의적 과제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 그리고 자신감을 유발하도록 한다.비전공자 대상 소프트웨어 강의 경험이 풍부한 강의전문 교수 8명을 전원 신규 채용하여, 개설 과목들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매주 전체 교수진 회의를 통해 강의자료와 수업운영 방식을 통일하고, 학생들의 반응을 반영하는 노력을 한다. 철저한 교육 품질 향상 노력으로 강의평가 만족도는 평균 90% 이상이다.


지금은 거의 모든 학문과 산업 영역에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세상이 되었다. 가천대는 모든 학과의 교과과정 전면 개편 작업을 통해, 우선 금융수학과, 경영학부, 디자인전공 등 16개 학과가 전공 교과과정에 8개 이상의 소프트웨어 과목을 전공과목으로 포함하여 소프트웨어융합 학과로 진화하였다. 이 학과들의 소프트웨어 전공과목들은 빅데이터, 디자인, 시뮬레이션, 헬스케어IT, 경영IT, 핀텍 등 6개 영역 중 하나로 특화하고 있다. 지난해 5,500명의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융합 과목 수업을 들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의 사회 진출에 경쟁력을 더하고 진로 다양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


소프트웨어 전공교육 방식도 대폭 혁신했다. 1학년 1학기부터 전공필수 학점 9학점 이상을 배치하고 실습과 팀 텀프로젝트를 필수로 수행하도록 한다. 3학년 1학기부터 졸업 작품을 시작하여 3학기, 2방학 동안 계속하도록 한다. 4년에 4만 라인 이상 코딩 실습, 20개의 팀 텀프로젝트(학기 프로젝트), 30개의 오픈소스 도구 활용 등을 기본 교육 과정에 포함시켰다.


또한 3.5+1.5학기제 학석사통합과정, 3.5+0.5학기제의 산업체 친화형 학사과정 운영 등 전문성을 갖춘 SW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내 SW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인접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SW 관련 스타트업 기업과의 Win-Win 산학협력 R&D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 하계방학 중 3학년 학생들이 수행한 Win-Win 산학협력 과제 중 세 개를 두 기업이 사업화하기로 해 결실을 맺었다.


교과과정은 소프트웨어 전공과 경영학 기초 부전공으로 국내 유일한 소프트웨어와 경영의 융합과정이다. 경영학 부전공으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개발 리더, 기술 경영자, 창업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 개소, 가상현실(VR) 등 최신기기 활용
가천대는 차세대 가상현실, 증강현실 콘텐츠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를 지난해 4월 열었다.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는 대학 비전타워 지하 3층에 위치해 있으며 99.173m² 규모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Pro 7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7대, HTC vive 3대 등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최신기기를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최신기기를 활용해서 수업시간에 가상현실 콘텐츠를 직접 디자인하고 시연해 볼 수 있다.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는 가천대 재학생에게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도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게 개방할 계획이다.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는 가천대 게임대학원과 소니의 업무협약을 맺고 공간 및 기자재, 인테리어 공사 등 센터구축을 공동부담했다. 센터는 가상현실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인공지능기술원 설립,
인공지능 미래핵심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가천대는 인공지능의 미래핵심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원’을 설립했다. 기술원은 기술원 운영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운영위원회와 국가지능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IBM Watson 연구소 등 국내외 연구소, 기업의 AI(인공지능)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를 두며 의과대학을 비롯해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에너지IT학과 등 AI 관련 학과 교수진이 연구에 참여한다. 기술원은 원천기술연구단과 기업응용기술연구단, 메디컬 연구단, 왓슨 컬리지추진단으로 구성된다.


기술원은 앞으로 인공지능 관련 교수들이 참여해 AI 원천기술 연구 및 대학과 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지능형 뇌과학 연구센터(ITRC)
의료 빅데이터 활용해 뇌질환 예측 · 예방 기술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가천대 지능형 뇌과학 연구센터(ITRC·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정보통신연구센터)가 지난해 9월 5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능형 뇌과학 연구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 ICT연구센터에 선정돼 최대 6년간 약 45억 원을 지원받아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뇌질환 예측·예방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지능형 뇌과학 연구센터는 가천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가천대 길병원, 고려대 산학협력단, ㈜헬스맥스, ㈜블라우비트, 매니아마인드 등이 참여한다.[대학저널 대학저널 ]


지능형 뇌과학 연구센터는 대학, 병원, 산업체 간의 산학협력을 통해 △뇌질환 의료의사결정을 위한 검진 진단 기술 개발 △뇌질환 상태 평가 및 위험도 예측 모델 기술 개발 △뇌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 개발 △정보 공유·활용을 위한 오픈 플랫폼 기술 등을 개발한다.


이길여 총장은 “가천대는 가천뇌과학연구원을 설립, 세계 최초로 가장 선명한 뇌지도를 완성했으며 최근에는 세계에서 2번째로 11.7T MRI개발에 착수했다”며 “가천대의 축적된 역량에 IT기술을 접목해 건강한 뇌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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