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능 11월15일…내달23일부터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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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한국사 영역 절대평가

도내 대학 신입생 유치 나서

오는 11월15일 치러지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8월23일부터 시작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8일 발표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에 따르면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23일부터 9월7일까지이다. 성적통지표는 12월5일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도 영어와 한국사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이에 따라 두 영역은 성적통지표에 절대평가 등급만 제공되고 표준점수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사영역은 필수로,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없다. EBS 교재·강의와의 연계율은 전년도와 같은 70% 수준이다.

올해 대입 일정이 확정되면서 수시모집을 앞둔 도내 대학들도 입시 일정에 맞춘 신입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강원대는 서울, 경기, 강원 등 권역별로 전국 고교 300여곳의 진학지도 교사 초청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한림대는 김중수 총장이 춘천지역 8개 고교 교사 간담회에 이어 경기, 서울권역 고교 교사 간담회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원주대를 비롯한 다른 대학들도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부터 지역 학생 대상 전공체험 실시, 입학사정관 고교 방문, SNS 홍보활동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6~29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 수시 박람회에 참가해 대학별로 부스를 운영한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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