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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대입 전쟁' 본격 시작…내일부터 수시원서 접수

사회

연합뉴스TV '2019대입 전쟁' 본격 시작…내일부터 수시원서 접수
  • 송고시간 2018-09-09 17:41:28
'2019대입 전쟁' 본격 시작…내일부터 수시원서 접수

[앵커]

2019학년도 대학입시 전쟁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수능을 70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전체 신입생의 약 80%를 선발하는 수시원서 접수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김태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전국 198개 일반 대학과 135개 전문대가 내일(10일)부터 2019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수시원서 접수에 들어갑니다.

내년도 수시 선발비율은 4년제 대학이 전체 모집인원의 76.2%, 전문대가 86.6%입니다.

4년제 대학의 경우 2017학년도에는 70.5%로 처음 70%를 넘었습니다.

2018학년도에는 74.0%, 2019학년도는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오는 11월 15일 치르는 수능원서 접수도 지난 7일 끝나면서 이제 본격적인 입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수험생 60만여명 중 4년제 대학의 모집인원은 34만7,000여명으로 지난해(34만9,000명)보다 줄었습니다.

4년제 대학은 이 중 26만4,000여명을 수시로 선발합니다.

수시원서 접수는 14일까지입니다.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은 12일까지만 원서를 접수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수험생은 1명당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교에서 같은 날 논술이 치러지는 만큼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11월 17일의 경우 연세대와 성균관대, 서강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 논술이 동시에 치러집니다.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자칫 소중한 기회를 날릴 수도 있습니다.

<우연철 /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 "반드시 저장 후 결제까지 해야 수시원서 접수가 완료됩니다. 결제 단계까지 완료가 되면 수정이나 취소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수능 성적 발표 이후인 12월 29일부터 시작됩니다.

연합뉴스TV 김태종입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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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